6장(계산 필드 생성하기)

필드: 기본적으로 컬럼과 같은 뜻이며, 서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 컬럼은 일반적으로 컬럼이라고 부르며, 필드란 용어는 보통

계산 필드와 함께 사용된다.

 

데이터베이스만이 SELECT문에서 실제 존재하는 테이블 컬럼과 계산 필드를 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클라이언트 VS 서버: SQL 구문에서 수행되는 변환과 서식 설정은 대부분 우리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수행이 가능하다. 다만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이런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클라이언트에서 수행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필드 연결하기

 

계산 필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두 개의 컬럼으로 제목을 만드는 예제를 살펴보자

보고서는 한 개의 값을 필요로 하는 반면, 테이블에 있는 데이터는 vend_name, vend_country라는 두 개의 컬럼에 저장되어 있다.

판매처의 위치는 괄호안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저장되어 있지 않다. 어떻게 두 개의 값을 합칠 수 있을까.

 

해결책은 두 개의 컬럼을 연결하는 것이다. 오라클에선 두 개의 파이프(||)가 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합쳐진다. 위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SELECT 구문은 네 개의 항목을 하나로 만들어 단일 컬럼으로 반환한다.

계산 필드에 포함된 두 개의 컬럼이 공백 문자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는 컬럼 길이에 맞춰서 공백을 추가하여 지정한다. 데이터를 형식에 맞춰서 가져오려면, 공백을 삭제해야 한다. SQL RTRIM()함수를 사용하여 공백을 제거 할 수 있다.

 

 

 

아주 깔끔하게 공백이 제거되었다.

 

 

TRIM 함수: 대부분의 DBMS는 RTRIM(), LTRIM(), TRIM() 함수를 지원한다. RTRIM()은 우측, LTRIM()은 좌측, TRIM()은 양측의 공백을 제거한다.

 

 

별칭 사용하기

 

새로운 계산 필드의 이름은 무엇일까. 사실 계산 필드에는 이름이 없다. 계산 필드는 단순히 하나의 값일 뿐이다. 애플리케이션에서 결과를 확인하려 한다면 계산 필드에 이름이 없어도 괜찮지만,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름이 없는 컬럼은 사용할 수 없다.

클라이언트에서 이 컬럼을 호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QL은 별칭을 지원한다. 별칭이란 하나의 필드나 값을 부르기 위한 이름이다. 별칭은 AS 키워드를 사용해서 부여할 수 있다.

 

 

Select문은 이전에 나온 코드와 같지만, 계산 필드 뒤에 AS vend_title이 따라온다는 점이 다르다.

 

SQL이 계산 필드를 생성하고, 그 계산 필드에 vend_title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지시한다. 이제 이 컬럼에는 vend_title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 이름을 이용하여 실제 테이블 컬럼처럼 컬럼을 참조 할 수 있다.

 

AS를 사용하는 것은 선택 항목이지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별칭의 또 다른 용도는 실제 테이블 컬럼명에 잘못된 문자(예를 들면 공백)가 포함되어 있을 때 이름을 바꾸는 데 쓰는 것이다. 아니면 원래 이름이 모호하거나 잘못 읽히기 쉬운 경우 컬럼명을 확장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별칭은 파생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학계산 수행하기

 

계산 필드는 가져온 데이터의 수학적 계산을 수행할 때도 주로 사용한다.

 

 

Expanded_pice 컬럼은 quantity와 item_price를 곱한 계산 필드이다. 이제 이 컬럼을 다른 컬럼과 마찬가지로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하다.